😥 24년 겨울방학을 돌아보며

2025. 3. 16. 00:35Review

 

나름대로 2024년도 겨울방학을 중요하게 보낸다고 노력해보았지만,

다른 사람들과 비교할 때 그렇게 알차게 보내지는 못한 것 같다.

 

원래 겨울방학이 끝날 때 쯤에 한번 회고를 해보려고 했지만, 살짝 늦게 작성하게 되었다.

 

1. 방학동안 알고리즘 공부

앞으로 취업, 좋은 부트캠프 지원을 하게 될 때 반드시 보게된다는 코딩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알고리즘 공부를 꾸준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방학동안 매일 적어도 한문제씩 풀자는 마음으로 방학을 보내게 되었다.

 

불가피하게 불가능했던 일정을 제외하고는 매일 최소 1문제 이상은 풀려고 노력했다.

사실 방학전에 목표했던 것은 백준 티어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골드가 되도록 노력해보자였다.

결론적으로 볼때 골드 달성에는 성공했지만, 티어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단지 티어는 알고리즘 문제를 풀기 위한 재미 수단이었다.

 

겨울방학동안 그리디, DP, 그래프, 탐색, 정렬 등 코딩테스트를 풀려면 기본적인 개념문제들을 풀고 노션에 정리하면서

코딩테스트를 볼 생각에 많은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각 개념들을 이해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코딩테스트 문제를 본격적으로 풀기 위해선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2. 스프링 이해하기,  프로젝트 진행

사실 여름방학 때 부터 스프링 프레임워크 공부를 시작하였다.

이번 겨울방학의 목표는 mvc 에 대해 이해하고 JPA 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목표에 도달하긴 했다. 하지만 여전히 느끼는 것은 가야할 길이 많다는 것이다.

 

사실 여름방학과 2학기 무렵에는 스프링 기본 개념을 이해하려고 했다.

기본 개념은 중요한 부분이다.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잘 사용하려면 스프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계속 이론부분만 보다 보니 지루함이 느껴졌고, 이걸 도대체 어떻게 프로젝트에서 활용하는거지? 라는 의문이 생겼다.

 

이러한 의문을 해결해주었던 것은 프로젝트 였다.

동아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처음으로 Mysql 과 연동하여 디비에 값이 들어가는 것을 확인해보고

api 를 만들어서 postman 으로 테스트도 해보고, 모르는 것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이전까지 스프링을 활용한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몰랐었다.

프로젝트를 이전부터 한번 해보면 어땠을까? 라는 후회가 들기도 했다.

그래도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 

 

특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Naver api 를 활용해서 서비스 로직을 작성하는 부분도 많은 경험이 되었다.

프로젝트에서 생겼던 트러블을 해결했던 부분들은 나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3. 여행

사실 공부랑은 큰 상관이 없는 부분이지만, 작년에 다녀왔던 도쿄를 이번 방학에 2박3일로 다녀왔다.

다른 나라의 도시를 여행하는 것은 나에게는 분명 큰 흥미인 것 같다.

앞으로 졸업까지 얼마나 많은 나라를 여행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해보고 싶다.

 

이번학기는 어떻게 보낼까?

이번학기는 사망년이라고도 불린다는 3학년 1학기다. 실제로 2학년보다 많이 바빠졌다...

이번학기에 중요한 과목들 (운영체제, 알고리듬,,,) 도 많이 수강하고

캡스톤 수업을 듣게 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될 것 같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